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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한 인터뷰] 수요미식회가 극찬한 보성 녹차, 징광잎차 2017-06-12 16:29:42
대표이미지 image_189951751494576054414.jpg (file size 312KB)
작성자 blackm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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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광잎차의 야생차밭
 저는 평소 커피를 즐겨 마시지만,
차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것 같아요.

지난 수요미식회
녹차 부분에서 소개된 징광잎차
2014년 세계명차품평대회에서
녹차 부문 1(금상)를 차지하기도 한 명차라고 합니다.
 
저도 마셔봤는데요,
외유내강의 힘이랄까^^
부드럽고 온화한 향에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얼마 전 수요미식회에서 극찬을 받은 녹차가 징광잎차 라던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 ‘징광잎차징광문화의 한 브랜드로 보성 벌교에 위치하고 있어요.
징광문화는 故한상훈 선생이 전통적인 의식주에 관련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려는 꿈을 안고 1979년에 설립한 문화단지입니다. 故한상훈 선생은 천연염색의 전문가로 옛 것만을 찾아 평생을 옹고집으로 지냈습니다. 징광문화는 비단 차 뿐만이 아닌 염색, 옹기, 백자, 유기, 목공예 등의 전통문화상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부부인 한무논 대표와 제가(인나영 실장) 부모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전통에 기본을 둔 징광옹기, 징광잎차,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야생차밭의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들었어요. 소개 부탁 드려요.

이곳은 조선시대 지리지 「동국여지승람」에 차가 징광의 토산품으로 기록되어 있을 만큼 차의 역사가 긴 곳이에요.
해발 269미터, 금화산 자락의 징광사 고사찰터 주변에 위치한 징광다원은 한상훈 선생이 징광사터 주변 야생차나무 사이사이에, 재래종 차 씨를 공들여 심기 시작하여 일궈낸 귀한 차밭 이랍니다. 보통의 차나무는 재배 후 3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한데, 야생 차나무는 15년 후 첫 수확을 했어요. 긴 시간 동안 차나무의 뿌리는 땅속 5미터 이상 곧게 뻗어 내려가 바위에 뿌리를 내려 바윗속의 양분과 기를 잎으로 끌어올리므로 차의 맛과 향이 매우 깊습니다. 토질 또한 마사토와 암반층으로 형성되어있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여 차 재배지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요. 자연을 풀과 함께 나누어 가지므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병충해가 없고, 퇴비조차 주지 않아 국제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도 받았습니다.














 
징광잎차의 야생차밭에서 수작업으로 찻잎 채취중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전통방식을 고수하신다고 들었어요.



, 입하 전후에 징광다원의 야생차밭에서만 자란 찻잎 12기를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만 정성으로 골라 땁니다. 뜨거운 무쇠솥에 찻잎을 넣어 덖고 멍석에 비비기를 수차례 반복하여 전통 고온 덖음차가 탄생됩니다.
일체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손만 닿으므로 대량생산은 불가능하며, 우리의 조상들이 만들었던 옛 방식 그대로 만듦으로 옛 차맛과 차향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징광잎차의 차 만드는 과정
실장님이 생각하는 차의 매력? 장점은 무엇일까요?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차는 건강에 좋다고 하죠. 
매일 꾸준히 마시면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항산화 작용에 좋습니다. 또한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항암 및 혈관 건강을 지키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각종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차는 기능적으로도 매우 우수하지만, 차가 우려지기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온전히 자유로운 명상에 잠길 수도 있고, 모든 것이 빠른 현대사회에서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신이 맑아지기도 하구요^^
차를 제대로 잘~ 마시는 법이 따로 있나요? ^^

녹차는 제다법(차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마시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마트나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녹차는 증제차(증기에 찌는 방법), 끓인 물을 70도씨 정도로 식혀서 우려야 합니다. 뜨거운 물을 바로 부었을 때는 떫고 쓴맛이 날 수 있거든요.
징광잎차의 경우 전통방식의 수제 덖음차로 뜨거운 물을 바로 부어 차를 우려 낼 수 있어 차의 맛과 향이 좋으며 영양소까지 충분히 우려낼 수 있습니다. 두 세 번 우리면 차 맛이 뚝 끊기는 일반 차와는 달리 징광잎차는 덖고 비비는 횟수만큼 차를 여러 번 우려도 그 맛과 향이 일정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2g 기준 물200ml 정도 1분이내로 우려서 드시면 적당합니다.















차를 마실 때 필요한 도구가 있나요? 징광에는 멋진 다기들이 많이 있던데요~

차를 마신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다기를 완벽하게 갖춰야 한다고 생각하시기 때문일 것 같아요. 하지만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차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답니다. 기본적으로 다관(주전자), 찻잔만 있으면 차를 우려 드실 수 있습니다. 함께 마시는 인원이 늘어난다면 나눔 잔으로 사용하는 물을 식히는 사발인 숙우도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꼭 다기 세트를 완벽하게 갖추지 않아도 뜨거운 물과 컵만 있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죠. 저희도 가끔 머그컵에 찻잎을 조금 넣어 뜨거운 물을 많이 붓고 그대로 음용 하기도 합니다. 거름망이 있는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즐기셔도 좋구요.
실장님은 차를 언제부터 즐기셨나요? 본격적으로 즐기게 된 계기는?

저는 어려서부터 친정어머니께서 차를 즐겨 드시던 분이라 차 마시는 일이 그리 낯선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도시에서 살다가 이곳으로 시집오게 된 것도 어찌 보면 인연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징광잎차, 차를 마시고 있는 인나영 실장님 (출처 : tvN수요미식회)
서울에서만 살다가 결혼하면서 보성으로 가신 거라면, 이전 생활과 180도 달라진 것 같은데, 도시라이프와 비교하면 어떠세요?

결혼 전에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365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이곳으로 내려온 후 사람들이 가끔 저에게 그곳에서의 삶이 무료하지 않냐는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저는 도시에서 살았던 삶보다 훨씬 다채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낍니다. 이곳에서는 계절도 느끼고 자연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의 시간에 맞춰 자연의 속도로 생활하게 되고, 먹거리도 전보다 건강해 졌으며, 하루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 살아가게 되었죠.
물론 여기서의 삶이 보이는 것처럼 여유롭거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현실적인 여러 문제와 그 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육체노동을 감내해야 하니까요^^ 그렇지만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니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전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징광잎차 (출처 : tvN수요미식회)
이야기 감사합니다. 앞으로 징광잎차의 계획이 궁금하네요.

징광잎차는 차 품질의 첫째 조건인 차밭 환경 보존에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통 제다방식으로 좋은 품질의 차를 꾸준히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 전통차의 매력을 더 많은 분들이 느끼고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더불어 징광문화의 뜻을 이어 자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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