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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한 인터뷰] 철의 여인, 황지호 선수의 트라이애슬론 이야기 2017-05-26 18: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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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ackm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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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해 드린 양산 철인3종대회 소식에 이어
오늘은 그 경기에 참가한 선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운동이 곧 생활인 철의 여인,
황지호 선수의 트라이애슬론 이야기 함께 보시죠~



(50대 에이지 김영선 선배님과 함께, (우)황지호 선수)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부탁 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올림픽 코스에서는 동호인으로 장거리에서는 프로로 시합을 뛰고 있는 황지호 라고 합니다. 현재 종합운동장 수영장 수영강사이며 윈드서핑코치, 스킨스쿠버강사도 하고 있어요.



트라이애슬론을 처음 접한 것은 언제인가요?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가 있으세요?



수영강사 일을 하며, 철인 3종 경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10년 5월 9일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쉽에 참가하며,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합에 참가한 후, 너무 재미있고 흥미가 생겨서 다음 시합을 찾아 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수영 할 때는 빨리 끝내고 사이클을 타고 싶고, 사이클을 타고 있을 때에는 내려서 달리기를 하고 싶은 생각뿐이었어요. 시합 중 어떤 한 종목도 힘들지 않은 종목이 없지만 결승점을 들어오는 순간 시합 중 들었던 힘든 생각은 모두 잊게 되고 아쉬움만 남는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다음 시합에 도전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바꿈터에 거치 되어있는 사이클과 런 물품)



트라이애슬론은 어떤 스포츠인가요?



간단히 말해, 수영, 사이클, 마라톤을 한 선수가 이어서 하는 경기입니다.
거리에 따라 스프린트 코스, 올림픽 코스, 하프 코스, 아이언맨 코스(철인3종)가 있는데, 어느 한 종목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세 종목을 모두 연이어 하는 경기이며,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좋은 경치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더 매력적인 스포츠 입니다.



평소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 수영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보니,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편이에요. 그리고 주 2~3회 1km의 수영과 주 1회 40km의 사이클 훈련, 주 1회 10km의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 시 물과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며, 주 1회 마사지와 반신욕,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있어요. 훈련만큼 중요한 것이 휴식이라고 생각해요.


경기 전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나 평소보다 과일과 물, 이온음료,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어요. 마사지는 전신 마사지를 받아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트라이애슬론에 임할 때의 주의점이 있다면?



시합이 새벽에 시작이고 매번 다른 장소에서 하기 때문에 전날 충분한 수면과 휴식, 영양 섭취를 해야 하며, 이른 시간 수영을 시작으로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시작 전 충분한 워밍업을 통해 몸을 풀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복으로 시합을 할 수도 있지만 보통 한 두 시간 전 죽이나 밥을 미리 먹고 시합을 하며, 그 후에도 경기 시간이 길어 허기가 질 수 있어서 수영 시작 전 젤을 드시는 분들도 계세요. 각자 컨디션에 맞게 조절하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몸싸움을 피하시려면 레인 쪽에 서지 마시고 조금 바깥쪽으로 떨어져서 크게 도는 것이 거리는 늘어나더라도 몸싸움 없이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혹시 앞으로 참가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수영 시합 시작 장소)



최근 참가한 경기는 언제? 어떠셨어요? ^^



최근에는 2주전 양산시합에 참가했어요. 양산은 작년 1회때 참가하고 올해 두 번째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수영 출발 여유 있게 2분 간격으로 했고, 다같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많이 붐비지 않아 좋았습니다.


사이클 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시합에 참여했는데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모든 도로가 잘 통제되어 있었고, 도로의 상태나 코스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덥지 않게 달릴 수 있었어요. 달리기 코스도 황산 공원을 2바퀴 도는 코스로 재미있게 뛸 수 있었습니다.



(동호인부 30~39세(여) 2등 수상, 시상식 모습)



몇몇 셀럽들의 참여로 트라이애슬론이 과거보다는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고 싶은 일반인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



맞아요. 예전보다는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시죠. 이번 양산 경기에서도 송일국씨가 삼둥이와 함께 오셨더라구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몇 가지 말씀 드리면, 트라이애슬론은 세 종목이 모두 가능해야 도전할 수 있으므로 수영을 배운 후 장거리 수영이 가능하면, 오픈 워터(바다, 강)에서 수영 적응을 해야 합니다. 수영장과 오픈 워터 수영은 크게 다르거든요. 사이클은 구입 후 라이딩을 해서 적응을 하고, 달리기는 조깅이 편안한 정도로 훈련한 후, 운동량과 강도를 늘리는 것이 좋아요. 처음 입문 시엔 잘하려는 목표보다는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시길 권합니다.



그 동안 참가한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2014년 6월 13일 제주도 시합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풀 코스 시합이었기에 많이 긴장도 했었고, 그만큼 기억에도 강렬하게 남는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는 올림픽코스 시합만 나갔었는데, 장거리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하프코스 두 개의 시합을 그 해에 나가고, 제주도 풀 코스 시합을 나가게 되었어요. 너무 몰랐었고 준비도 잘 못하고 나간 시합이어서 사이클 코스 중간 90km지점에 있는 스페셜 푸드 지점도 지나쳐 갔었죠. 스페셜 푸드는 자기가 먹을 보급품을 두는 곳으로, 그 지점에 서서 받거나 먹고 갈 수 있어요. 저는 지나친 후 아차하고 생각은 했지만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서 그냥 보급품을 못 챙기고 나머지 경기에 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울산 트라이애슬론 선수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속 경기에 참가 하실거죠?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세워 훈련을 하고, 부상과 사고 없이 모든 시합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몸이 크게 아프고 부상이 없는 한 계속 참가할 것이구요 ^^ 너무 어려워 하지 마시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다른 수영 시합이나 사이클, 마라톤 경기처럼 규모가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운동생활, 건강한 라이프’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려요.



‘과훈련은 휴식보다 못할 수도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과도한 훈련 뒤 쉬지 않고 계속된 훈련을 한다면 오히려 몸이 회복을 못해 운동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비시즌과 시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기초체력과 근력, 근지구력 위주의 훈련을 겸하며, 스트레칭을 해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유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까지 너무 운동이야기만 했나요?^^ 많은 분들이 운동을 생활 가까이 두고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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